<숲과 인생>
인생은 숲과 같은 것 같다.
밖에서 보면 참 아름답고
생명력이 용솟음치는 숲은
힘과 희망과 용기를 준다.
숲 속은
보기에 좋은 나무도
가시가 있는 나무도
키가 큰 나무도
키가 작은 나무도
병든 나무도
향기를 풍기는 풀도
악취를 풍기는 풀도
이렇게 복잡 다양하게
섞여서 숲을 이루고 있고
각기 제 위치에서
자기의 몫을 다 하며
밖에서 인간들이 보았을때
즐거움과 행복을 준다.
인생 살이도 그런것 같다.
잘 난 사람 못 난 사람
나쁜 사람 좋은 사람
숲 과같이 복잡 다양하게 얽혀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것이 인생인것 같다.
인생의 숲에서
나는 어떤 존재일까?
몇 백년도 못 사는
짧은 인생 살면서
남에게 덕은 되지 못한다 할찌라도
남에게 해는 되지 않아야 되지 않을까?
<new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