榮實根(영실근)에 대하여
찔레나무와 열매(營實)의 효능
한약 명 영실은 장미과의 찔레나무 열매다.
효능
노인이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와 전신이 부었을 때 쓰고 불면증,
건망증, 및 꿈이 많고 쉬 피로하고 성기능이 감퇴 되었을 때에도 유효하며
종기, 악창에 활용된다.
1.약리
관상동맥을 확장시키고 생쥐의 수명을 연장 시킨다.
체내에서 지방과 단백질 대사를 개선시키고 죽상동맥경화의 형성을 억제 시킨다.
2.임상보고
노인의 불면, 건망, 항 피로, 성기능 감퇴 등과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식욕증가, 수면 촉진 및 정력 개선과 적응력을 개선시킨다.
찔레는 장미과 장미속에 딸린 떨기나무로 한의학에서는 찔레를 석산호(石珊湖)라
부르고 그 열매를 영실(營實), 또는 색미자(嗇薇子)라 하여 약으로 귀하게 쓴다.
민간에서 약재로 더욱 귀하게 여기는데 꽃·열매·뿌리·새순·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을 약으로 쓴다.
열매는 둥글고 많으며 가을에 붉게 익는다.
열매와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설사를 시키는 작용 이뇨작용, 해독작용, 소염작용,
이담작용이 있으므로 변비, 콩팥부기, 소변장애, 황달 등에 쓴다.
돌림간염에도 쓴다.
3.찔레열매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독을 법제하여 쓰면 소변이 잘 안나오는 데
야뇨증.오줌싸게등에 큰 효과가 있다.
찔레 열매를 말려서 술에 풀어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아홉번 반복하였다가
가루내어 복용한다.
4.찔레뿌리
여성들의 산후풍.산후골절통에 찔레 뿌리로 술을 담그어 먹으면
놀랄만큼 효험을 본다.
가을철이나 이른봄철에 찔레뿌리를 캐 율무쌀로 막걸리를 빚어 자기전에
약간 취할 만큼씩 마신다.
5.찔레나무버섯
달여서 복용하여 간질을 고친 사례가 있다고 한다.
찔레버섯 10~15g을 한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번 나누어 복용한다.
위암.폐암.간암등 여러 암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6.급성간염
신선한 뿌리 20~30g을 돼지 살코기 80g과 같이 끓인다음 술 120~160㎖를 넣고
1시간 정도 또 끓여 점심이나 저녁 때에 하루 한 번 먹는다.
7.어린이 기침
경기·간질에는 찔레버섯 10∼15그램을 한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복용한다.
찔레버섯은 찔레나무 뿌리에 붙어
땅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렵다.
찔레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복용하면
이를 꽃이슬이라 하여 찔레꽃 향수로 몸을 씻으면 미인이 되는 것으로 믿었다.
찔레꽃에는 0.02∼0.03퍼센트의 정유가 들어 있어 더위를 식히고 위장을 조화하며
찔레 열매에는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독을 법제하여 쓰면 부종·수종·소변이
특히 여성들의 산후풍·산후골절통에는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효과가크다.
또는 담금주로 술을 담으면 찐득 찐득해지는 술을 느낄수 있는데 약주로 음용한다면
찔레나무 뿌리에 붙어 땅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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