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學情報

대계(엉겅퀴)와 비렴(지느러미 엉겅퀴)의 구분법

生命사랑 2013. 7. 31. 11:15

薊(대계)  (엉겅퀴, 항가세, 가시나물)


◇ 성미(性味) ◇
性은 凉無毒하고 味는 甘苦하다.

 

◇ 귀경(歸經) ◇
心, 膀胱, 肝經.

 

◇ 용량(用量) ◇
1日 4∼12g.

 

◇ 효능(效能) ◇
消炎, 止血藥으로 吐血, 毓血, 腸出血, 痔出血, 尿血, 咳血, 腎臟炎, 婦人血崩, 止吐毓, 治瘡癰, 破宿血, 治熱毒, 止吐.

外用으로는 癰腫, 瘡瘍 等에 使用한다.

<동의보감>에는 "대계는 맛이 쓰며 독이 없다.

어혈을 없애고 피를 토하는 것과 코피를 흘리는 것등 피가 나는 것을 멈추고 부스럼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을 자양하고 혈을 보한다"고 한다.
대계는 성질이 서늘하여 량혈(凉血)로 지혈하는 효능이 있어 코피, 토혈, 대소변에 피가 나오는 것 등의

일체의 출혈증에 사용되며, 소염, 소종, 해열, 기타 감기, 피부병, 부종, 대하증 등에 사용한다.

뿌리는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고혈압에도 응용한다.

 

* 약리작용 :
강압작용 및 항균작용이 있다.


◇ 주치(主治) ◇
高血壓,急慢性肝炎,뉵血,라력,便血,崩漏下血,水火탕傷,腎炎,癰腫,腸癰,跌복損傷,漆瘡,吐血,肺癰,血淋.

 

◇ 해설(解說) ◇
1. 본 약재는 凉血止血 할 수 있어 熱血妄行으로 인한  出血證에 적용된다.  단독으로 쓸 수도 있고, 小 ·側柏葉등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2. 瘡癰腫毒에 쓰인다.  본 약재는 性凉苦泄하며 겸하여 破血散瘀·解毒消癰의 효능이 있다.  內服·外用을 막론하고

모두 일정한 효과가 있는데, 깨끗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최근에는 본 약재로 高血壓과 肝炎을 치료하고 있는데,

降壓 및 利膽退黃의 작용이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별록(別錄)>: 여성의 적백대하(赤白帶下)를 치료하고 임신을 안정시키고 피를 토하는 증상과 코피를 멎게 하고

사람의 몸을 건장하게 한다.
견권(甄權): 뿌리를 찧어서 즙을 내어 반 되를 복용하면 여성의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곧바로 낫는다.
지대명(池大明): 잎은 장옹(腸癰)을 낫게 하고 복강 속의 어혈을 제거하며 허약한 체질을 보충한다.

생 것을 갈아서 술과 소변에 함께 넣어 임의로 복용한다. 또한 예후가 좋지 않은 종기와 피부병에는 쪽(藍)과 함께

갈아서 상처 부위를 덮는다.

 

◇ 기원(基源) ◇
국화科 Compositae에 屬하는  多年生草本인 宿根草 엉겅퀴Cirsium japonicum De Candole)의 全草를 乾燥한 것이다.

 

◇ 금기(禁忌) ◇
胃弱泄瀉와 血虛와 肝機能弱者 及 脾胃가 弱하여 不思飮食者는 愼衆하게 사용해야한다.


◇ 형태(形態) ◇
根과 全草를 같이 藥用으로 하며  根은  白色紡錐狀의 地下莖으로  많이 分岐되고 鬚根이 있으며 莖은 五角으로 되었고

높이 3∼4尺이고 葉은 灰綠色의 長披針形이고 深裂하였고 羽狀으로 毛茸이 있으며 刺가 많다.

 

◇ 성분(成分) ◇
配糖體, 精油, 苦味質을 함유한다


◇ 산지(産地) ◇
全國各地에 野生한다.


◇ 수치(修治) ◇
여름·가을의 꽃이 필때에 채취하여 노경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가을에 채취한 것이 더욱 좋다.

 

◇ 학명(學名) ◇
Cirsium maackii Maximowicz var.  Koraiense Nakai.
Cirsium japonicum De Candole.

 

대계(엉겅퀴)사진

 

飛 廉(비렴)(지느러미 엉겅퀴, 엉거시)

 
◇ 성미(性味) ◇
性은 平하고 味는 苦하다.

 

◇ 귀경(歸經) ◇
心, 肝經.

 

◇ 용량(用量) ◇
1日 10∼20g

 

◇ 효능(效能) ◇
거풍작용이 있어서 관절염,류머티스성관절염으로 다리가 시리고 무거우면서 아픈 증상에 유효하며

청열 작용이 있어서 감기에 효과가 있다. 또한 양혈 효과가 있어서 소변 출혈,우유빛 소변,요로감염증에 활용된다.

무명종독,치질,종기에는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간염 치료에도 효력을 보인다.

 

◇ 주치(主治) ◇
風熱感冒, 風熱痺痛, 頭風, 皮膚搔痒, 帶下, 尿道炎,癰腫,關節炎, 跌打損傷, 火傷.

 

◇ 기원(基源) ◇
菊花科(국화과 Compositae)에 屬한 2年生 草本으로 지느러미엉겅퀴의 全草 또는 根.

 
◇ 형태(形態) ◇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60∼100cm까지 곧게 자라며, 원줄기에 날개가 붙고, 

날개 끝은 가시로  이루어진  톱니가  있다.  잎은 互生하며  長楕圓狀  披針形이고, 羽狀으로 깊고 얕게 갈라지며

裂片은 둔두로서  가시로 끝난다.  꽃은 6∼8월에 피며  赤紫色인데,  白色인 것도 있으며 果期는 7∼9月이다. 

 

◇ 성분(成分) ◇
전초에 테르페노이드,흔적의 알칼로이드,잎에 30mg%의 아스코르브산,씨에 21~30%의 반건성기름,뿌리에 이눌린이 있다.


◇ 산지(産地) ◇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널리 분포하며 산과 들에서 자란다. 우리나라는 전국에 분포하며 山地나 荒地에서 자란다.

 

◇ 수치(修治) ◇
그대로 썰어서 쓰거나 炒黑硏末로 하여 쓴다.


◇ 학명(學名) ◇
Carduus crispus L.

 

엉겅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유사한 것 두가지 정도는 알고 구분할줄 알아야 겠기에 올린다.

대계(엉겅퀴)와 비렴(지느러미엉겅퀴)의 구분하는방법

대계(엉겅퀴) 와 비렴(지느러미 엉겅퀴)는 엄격하게 서로 다른 식물이며 약효 면에서도 다소 차이가 있기에

주의 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대계는 꽃 잎 덥개가 끈적거리는 물질이 있고 비렴은 꽃잎 덥개가 그런 물질이 없어 쉽게 구분할수있다.

엉겅퀴는 꽃잎 받침대가 가시가 많이 나 있지 않으나 비렴은 꽃잎 받침대가 가시가 많다.

대계(엉겅퀴)는 뿌리가 어느정도 실하지만, 비렴(지느러미엉겅퀴)는 뿌리가 실하지 않다.

또한 전체 색으로 보아도 대계는 조금 검은색을 띠느경우가 많고 비려은 연록색을 띄는경우가 많다.

 

 

모든 약재가 다 그렇긴 하지만 댸계와 비렴도 좋다고 생각하여 과량을 장복하는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남자 47세 김** 평소에 간이 않좋다고 생각하여 들은 지식으로 엉겅퀴를 달여 먹으면 좋다고 하여 엉겅퀴를 1여년정도

달여먹고 걸어갈 힘도 없이 피로를 느껴서 병원에서 검사를 하니 간기능이 거의 소실됐고 간경변도 함께와서

시간이 지날수록 복수도 파고 하여 입원하고 치료하여 회복 되였고 대계(엉겅퀴)와 비렴(지느러미엉겅퀴)를 구분하지 않고

달여 복용하였다.

 

지금초(비단풀)을 간기능과 암에 좋다는 말을 듣고 남편이 부인에게 열심으로 1여년정도 달여서 복용시켰는데

이 경우역시 걸어갈 힘도 없을정도로 힘들어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간기능이 위에 소개한 사람과 유사하게 손실되였고 

중단하고 병원치료를 받고 회복되였다고했다.

 

이와 같이 한약을 오 남용하여서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진 경우는  흔히 찾아볼수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할찌라도 본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을것인지를 한약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확인 하고 

복용하되 절때로 과량을 장복하는것은 위험한 일임으로 절때 주의해야한다. 

 

비렴 (지느러미엉겅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