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學情報

小麥(소맥/밀) 소맥묘

生命사랑 2013. 8. 22. 11:18


 

小   麥(소맥 /밀) 

 

소맥(밀이삭)

 

 소맥(통밀)

                                           

소맥묘(밀싹)  


◇ 성미(性味) ◇
性은 凉無毒하고 味는 甘하다.

 

◇ 귀경(歸經) ◇
心, 腎, 脾經.

 

◇ 용량(用量) ◇
1日 30∼60g

 

◇ 효능(效能) ◇
養心, 益腎, 止渴, 除熱.


◇ 주치(主治) ◇
煩熱, 婦人臟燥, 泄瀉, 癰腫.


◇ 해설(解說) ◇
生長하여 여문 小麥이다.  性味가 味·凉하며, 心에 귀경한다.  그 효능은 養心除煩하는 것으로서 婦女臟躁·悲傷欲哭의

증후에 적용된다.  甘麥大棗湯은 甘草, 小麥, 大棗를 배합한 것으로 婦女臟躁를 치료할 수 있다.  용량은 30∼60g이며,

달여서 복용한다.


◇ 기원(基源) ◇
밀의 種子로 禾本科(벼과 Gramineae)에 屬한 1∼2年生 草本.

 

◇ 형태(形態) ◇
70∼100cm 쯤 곧게 자라며, 마디가 길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互生하고 긴 披針形이며 끝이 좁아진다. 꽃은 4∼5월에 피며 果期는 5∼6월인 主要 栽培作物이다.  小麥의  種皮를 小麥孵 라하여 藥用한다. 神麴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배 합(配合)◇

대조 향부자 조구등 당귀 구기자 맥문동 백수오 합환피 죽엽 같은 약재들과 합하여 부인 갱년기증상에 사용할수있다.

대조 감초 소맥을 합한것을 감맺대조탕이라 하여 부인 신경증 갱년기 증후군에 사용할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릴때는 마황근 용골 모려를 합하여 함께 사용하면 좋다.

이유없는 불면증에 산조인 용안육 합환피 백합 연자육 죽여와 같은 약재를 합하여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열성체질의 사람에게 더 잘 맞을수 있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나

꼭 사용해야 한다면 인삼 육계 건강 양강과 같은 약재를 함께 보완하여 사용하면 좋다.

심계항진 불안 초조 오노 와 같은경우에는 치자 황련 죽엽 산조인 용안육 같은 약재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 성분(成分) ◇
과피 부분은 보통 제분할 때에 밀가루로부터 분리되어 가축사료로 이용된다. 영양적으로는 소화되지 않는 셀룰로오스(cellulose)를 함유하여 회분의 주성분이 된다. 그러므로 완전히 정백한 밀에서 얻은 밀가루에는 거의 회분이 없으며 만일 밀가루에 회분 함량이 많으면 결국 제분율이 낮은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단백질
밀은 7~18%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주요한 것은 글리아딘(gliadin, 밀의 프롤라민(prolamin)의 명칭)과 글루테닌(glutenin, 밀의 글루테린(glutelin)명칭)으로 전체 단백질 의 각각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 알부민(albumin), 글로블린(globulin) 등도 들어 있다. 글리아딘(gliadin)과 글루테닌(glutenin)이란 특수 단백질로 되며 점도와 탄력이 생기고 발효에 의하여 해면상 조직을 이루는데 이것이 빵의 골격을 이룬다. 밀단백질의 구조를 보면, -S-S-결합이 선상으로 길어진 글루테닌분자가 연속뼈대를 만들어 글루텐 의 사슬내에 -S-S-결합으로 치밀한 대칭형을 이룸으로써 뼈대사이를 메워 점성을 나타내 며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같은 글루테닌은 단백질 이외에 전분, 회분, 지방, 수분 등이 함유되어 있고 총 질소분의 75%가 모여 있다. 글루텐이 많은 강력밀가루는 점탄성(粘彈性) 이 강하며 글루텐이 적은 것은 점탄성이 약하여 박력분이라 한다. 아미노산 조성은 라이신 (lysine), 트립토판(tryptophan), 함황아미노산 등의 필수아미기노산이 부족하며 특히 라이신 이 제한인자(除限因子)로 되어 있어 단백가는 47 정도로 낮아 영양학적으로는 보완이 필요 하다. 그러나 글루탐산(glutamic acid)이 많이 들어 있어 조미료의 하나인 MSG(mono sodi um glutamate) 제조에 이용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법으로 대부분 제 조하고 있다.


②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대부분 전분으로서 60~70% 정도 들어 있고 아밀로오스(amylose) 함량은 약 25%이다. 그밖에 소량의 설탕(sucrose), 라피노오스(raffinose), 포도당(glucose), 과당 (fructose) 등이 당류와 펜토산(pentosan), 헤미셀룰로오스(hemicellulose), 셀룰로오스(cellulose) 등도 들어 있다. 전분입자는 냉수에는 녹지 않지만 끓는 물에는 입자가 팽윤하고 더욱 가열하면 파열한다.
③ 지방과 색소
지방은 2% 정도로서 과피와 호분층에 30%, 배아에 50%, 배유에 20%의 비율로 들어 있다. 지방산 조성은 올레산(oleic acid), 리놀레산(linoleic acid), 팔미트산(palmitic acid)등이 많으며 그밖에 비타민 E 와 스테롤(sterol)도 함유되어 있다. 밀의 지방량은 양적으로는 적으나 밀가루가 저장되는 동안 산화를 일으켜서 밀가루를 숙성시켜 주기도 한다. 밀가루의 색깔은 배유의 색깔, 밀기울의 혼입 정도, 입도(粒度)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배 유부에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계 색소가 들어 있어 황색을 나타내므로 과산화질소, 이 산화벤조일, 이산화염소 등의 표백제를 사용하여 카로티노이드를 분해 탈색하고 있다. 또한 밀기울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계 색소인 트릭신(tricin)이 미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 은 탈색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밀가루의 질을 좌우하는 밀기울의 혼입 정도를 색깔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육안으로 간편하게 판단하는 방법을 페커법(Peker color test)이라 한다.


④ 무기질 및 비타민
무기질은 회분으로서 1.5%~2% 정도 들어 있는데 회분이 많은 밀은 과피가 두터운 것으로 밀가루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칼륨과 인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황, 마그네슘의 순이다. 인산은 피틴(phytin) 상태로 많이 들어 있는데 전체의 인산 가운데 전 입에는 ⅔, 배유에는 ⅓, 과피에는 거의 피틴(phytin) 상태로 들어 있다. 밀가루는 밀기울의 혼입 정도에 따라 1 등급에서 3 등급까지 구별하는데 밀기울이 적게 함유된 것일수록 상등 급으로 회분 함량과 제분율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즉 밀의 회분은 과피 부분에 많으므로 회분량을 측정하면 곧 제분율을 알 수 있다. 대체로 밀가루의 회분량이 0.5% 이하이면 밀 기울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1 등급 밀가루이며 그 이상이면 2 등급 또는 3 등급이다. 비타 민 B1, B2, E 등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군의 분포는 배아와 호분층에 많으며 특 히 배유부에도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쌀과 다른점이다. 비타민 E는 특히 배아에 많이 함 유되어 있다.


⑤효소
밀에는 여러 종류의 효소가 존재한다. 밀의 효소는 아밀라아제(amylase), 프로테아제(pr otease), 리파아제(lipase), 포스파타아제(phosphatase) 등이 있고 트립시나아제(tyrosinase) 는 타이로신(tyrosine)을 산화하여 밀가루의 빛깔을 나쁘게 한다.

 

◇ 산지(産地) ◇
소련, 北美, 中國,카나다,印度를 비롯한 全世界에 分布되어 있다


◇ 수치(修治) ◇
그대로 사용하며 혹 炒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 학명(學名) ◇
Triticum aestivum L.

 

 小麥苗(소맥묘 / 밀싹)

소맥묘는 밀의 어린 싹을 말하며 성질은 寒(한) 凉(량) 하고 맛은 辛, 甘(신감)(맵고 달다) 하다
이처럼 민간요법으로 대두되어 오던 새싹의 영양 가치가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밝혀진 것은 찰스 프랭클린 슈나벨(Charles Franklin Shnabel)이란 과학자에 의해서였다.

1928년은 비타민 A,C,E가 발견되면서 비타민이 필수영양소란 것이 연구가들에게 막 자리잡고 있을 때이다. 이때 미국의 화학자 슈나벨은 달걀의 생산을 증대하고 닭의 폐사율을 낮출 “조혈 물질”을 찾고 있었다. 당시에 식물에 있는 엽록소가 동물 혈액중의 산소운반물질인 헤모글로빈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는 것이 밝혀지자 슈나벨은 “녹색의 잎이 가장 좋은 조혈물질일지 모른다”면서 녹색의 잎에 대한 연구에 매달렸다.

처음에 슈나벨은 닭의 사료 중에서 우연히 밀과 귀리의 새싹을 공급해 보았다. 그러자 놀라운 변호가 일어났다. 사료에 새싹을 10%만 섞었는데도 불구하고 겨울철 달걀의 생산이 평균 38%에서 94%까지 증대한 것이다. 새싹을 먹인 닭들로부터 생산된 달걀은 껍질도 단단하였고 이 달걀에서 나온 병아리들 또한 매우 건강하였다. 더구나 닭의 폐사율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알파파를 먹인 닭의 사망률에 비해 곡류의 새싹을 먹인 닭의 사망률은 1/10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알고 싶었던 슈나벨은 닭을 해부해 보았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간(肝)의 생김새였다. 곡류의 새싹을 먹인 닭의 간은 짙은 마호가니 색에 표면은 거울처럼 빛났다. 알파파를 먹인 닭은 연한 황갈색이었다. 좋은 풀을 공급하여 일어난 간의 변화는 너무나 명백하여 퇴행성 질환이 예방과의 관련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슈나벨은 더욱 깊이 곡류 새싹의 성장과 영양가치에 관한 연구에 몰입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는 “마디 단계” (jointing stage)를 발견하고 특허를 획득하게 된다. 마디 단계란 곡식이 땅에 심겨져 새싹으로 자라다가 일정시점에 이르러 새싹의 잎에서 마디 세포가 형성되는 단계를 말한다. 마디 단계 직전에 새싹의 잎에 있는 비타민, 단백질, 엽록소 등의 영양소는 최상의 상태에 도달한다. 그러므로 이 때의 새싹을 이용해야 가장 영양 가치가 크다. 그러나 마디 단계가 되면 이들 영양소의 함량은 급격히 쇠퇴하면서 셀룰로즈의 양이 증가한다. .

【밀순과 통밀의 영양 비교】
성 분 (단위) 밀 순 통밀가루
단백질(g) 32 13
식이섬유(g) 37 10
탄수화물(g) 37 71
비타민A(IU) 23,136 0
엽록소(㎎) 543 0
철 34 4
칼슘(㎎) 277 41
엽산(mcg) 100 38
나이아신(㎎) 6.1 4.3
리보플라빈(㎎) 2.03 0.12
Source: Laboratory Analysis, Septemer. 6,1989. Nutrition
International, East Brunswick, NJ
도표에서 보듯이 밀순과 통밀가루의 영양은 현저한 차이가 난다.


슈나벨에 의해 시작된 곡류의 새싹 이용은 앤위그모어(Ann Wigmore)박사에 의해 꽃을 피웠다. 위그모어는 자동차 사고에 치여 다친 부위가 썩어 들어가 의사로부터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가족들도 절단을 권했으나 위그모어는 거부하고 어릴때의 식습관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리고 마당에서 햇볕을 쐬면서 할머니에게서 본 대로 약초를 먹고 상처에 바르기 시작했다. 위그모어는 푸른 잎이라면 무엇이든지 씹고 맛보고 상처에 발라 보았다. 상처는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위그모어는 실내에서 푸른 잎을 재배할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위그모어는 가정에서 재배할 푸른 잎을 찾기 위해 전 세계의 풀에 대해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세계 각지에 편지를 보내 씨앗을 모아 하나하나 실험을 하였다. 최종적으로 밀, 메밀,호밀, 알파파 등 7가지의 종자가 선택되었다. 그러나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는데 하루는 새끼 고양이가 풀을 하나씩 냄새 맡더니 밀순을 골라 씹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위그모어는 즉각 밀순을 먹으면서 테스트 해보았다. 몸은 더욱 좋아졌고 원기가 솟아올랐다.

1958년에 보스턴에 “히포크라테스 헬스 인스티튜트”(Hippocrates Health Institute)를 설립하고 자신이 고안한 생식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오노 요코(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부인)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위트모어의 프로그램으로 고친 질병의 목록에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위염, 위궤양, 췌장 및 간의 질환, 천식, 녹내장, 습진,

피부질환, 변비, 치질, 게실염, 대장염, 관절염, 빈혈, 구취, 여성질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소맥묘는 70%정도가 엽록소이고, 살충효과가 대단히 강하며 , 각종 암에 좋은효과가 있으며 특히 위암의 원인이된다고

말하는 헬리코박터 바이러스에 대단히 좋은 효과를 가지고있다.

千金方(천금방)에 의하면 소맥묘 즙을 복용하면 황달과 음주과다로 인한 지방간 주독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밀싹도 소맥(밀)과 같아서 갱년기증후군으로 인한 열오름 심계 불안 초조 불면 안면홍조 등에 좋은효과가 있다.

밀은 통 밀 부터 그 짚,쭉정이밀 싹 뿌리 까지 버릴것이 없이 사용한다.

 

보통 한약을 복용할 때 밀가루 음식을 주의하라고 하는것은, 밀가루가 산도가 높음으로 인하여 위에 부담을 줄수있고  그 결과 한약의 흡수력이 떨어질수 있슴으로 특히 밀가수음식을 주의하라고 하는것이다.

 

◇ 주의사항 ◇

밀아나 밀싹이나 밀짚이나 복용하는 경우 성질이 냉하기 때문에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밀 가루는 산도가 높음으로 위산과다 위궤양 위염 등 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더더욱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 모든약재가 몇번 달여복용하고 심각한 중독증상이 없다고 할찌라도 복용하는 사람과 반대가 된다면 서서히 몸의 기능들의 균형을 깨기 시작하고 결국엔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그러므로 밀 뿐 아니라 모든 약재를 사용할때에는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과 증상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확인하고 복용하는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