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學情報

陰羊藿( 삼지구엽초)

生命사랑 2009. 2. 14. 23:27

 

陰陽藿(음양곽 삼지구엽초)

이명: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선령비(仙靈脾), 천양금(天兩金)

학명: Epimedium koreanum Nakai

기원: 매자나무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삼지구엽초의 전초를 건조한 것

주의사항:  음기 부족으로 열이 있는 사람이나 양기가 너무 충만한 사람등은 주의하여 복용하여야 한다.

 

1.효능

예로부터 강장식품 및 성기능을 증강시키는 작용으로 유명한 한약재중 하나이다. 음양곽이란 이름의 유래는 예전에 하루에 100번을 교미하는 양이 있었는데 교미후 이 잎을 먹고 다시 정기를 회복하여 다른 암놈을 찾아다닌데서 음양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민간에서는 삼지 구엽초라고도 물리우는 음양곽은, 주로 신의 기운을 보하여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여성의 자궁발달부전, 노인이 정신이 혼미하고 기력이 없는 증상과 중년남자의 건망증 등에 그 효능이 있으며 풍습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도 있어서 마비증상이나 반신 불수등의 증상에도 응용된다. 남자가 오랫동안 복용하면 자식을 낳을 수 있고 멍울등을 치료하며 허리와 무릎을 보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에 나타나는 고혈압과 소아마비등의 초기에 복용하면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또한 여성의 불임증과 냉증 치료에 보조약과 함께사용하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2. 독성정보 : 무독(無毒)

 

3.성상

 높이 30㎝. 꽃은 5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잎은 8개인데, 바깥의 4개는 작고 안쪽의 4개는 크며, 꽃잎은 4개, 긴뿔이 있다. 암술 1개, 수술 4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방추형이고, 2개로 갈라진다. 약재는 줄기와 잎으로 되어있다. 줄기는 가늘고 원주형이며 표면은 황록색 혹은 담황색이고 광택이 있다. 줄기에 붙은 잎은 대생이고 2회 3출복엽이다. 작은 잎은 난원형으로 길이 3~13㎝, 너비 2~7㎝이며 잎끝은 약간 뾰족하고 정생하는 작은 잎은 밑부분이 심장형이고 양쪽의 작은 잎은 비교적 작으며 심장형에 가깝다. 바깥편은 비교적 크고 이형을 나타내며 가장자리는 황색으로 자모와 같은 잔톱니로 되어 있다.

 

4.산지및 채집시기

 여름과 가을에 줄기와 잎이 무성할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북의 고산에 자생한다

 

5,가공및법제

 풍습을 없애는 효능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생용하며 신을 보하고 양기를 더하고자 할 때는 양의 동물유와 같이 약한 불로 볶아서 음양곽의 표면에 광택이 있을 때 건조하여 복용한다.

 

6.기타설명
무협지를 보면 말린 음양곽으로 최음제를 제조했다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강장 강정의 대명사로 일반인들에게 인식돼 있다. 가지 셋에 잎사귀 아홉이 붙어있어 삼지구엽초라고도 불린다. 이름이 붙여진 유래도

남다르다.중국 남부 쓰촨성의 산양들이 이풀을 뜯어먹은 후 하루에 1백회의 교합을 능히 치룰만큼 음탕하게 변했다는 설에서 음양곽이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근 연구에서는 거세한 닭에게 음양곽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사해 볏의 성장을 촉진시켰다는 기록도 있어 거짓은 아닌 듯 싶다. 음양곽이 남성호르몬 비슷한 작용을 해 성기능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지난 1994년 등소평이 백두산 자생 삼지구엽초를 주원료로한 술을 반주로 마시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삼지구엽초차를 내놓고 있는 전통찻집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주로 분포하는 음양곽은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지방의 산기슭, 해발 100~1,200m의 나무밑에서 자란다. 경기도의 청계산, 천마산 등지에서 보이며 근래에는 재배를 시도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북한의 평안·함경남북도에서 많이 나온다.
높이는 30~40cm정도로 잎은 계란모양인데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고 끝이 뽀족하며 5월께 마치 배의 닻과 비슷한 백색 또는 담황색의 꽃이 핀다. 여름·가을에 줄기와 잎을 베어낸 후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동의학에서 음양곽은 크게 ▲신기를 보하며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거나 음위증, 불임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와 ▲의지를 굳세게 하며 경맥에 들어 박힌 풍습·한습을 없애고 다리가 저리며 오그라드는데 효과를 보인다고 나와있다.
향약집성방 에는 『강정·소염·진통·이뇨작용이 있으며 기를 보하고 신, 뼈, 힘살을 튼튼하게 하는 한편, 성기능을 높인다』고 돼있다. 「동의보감」에는 『음위증, 불임증, 냉병, 풍병, 허약증, 건망증 등을 낮게 한다』고 했고 「약성론」에는 『정기보강과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기운을 돕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가공법으로는 『잘게 썰어 그대로 쓰거나 또는 술에 축여서 쓴다』(동의 보감), 『약재에 졸인 젖을 발라 볶아서 쓴다』(의방유취)고 소개되어 있다.

일상 생활과 관련, 이가 아플때에 음양곽을 가루내어 물에 달여 자주 양치하면 크게 효과가 나타나며(향약집성방) 기침이 나고 입맛이 없을 때에도 음양곽과 복분자, 오미자를 가루내 졸인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향양집성방)고 밝히고 있다.

술에 우려 먹거나 마늘을 배합하면 효과가 보강된다고도 하며 성기능이 높은 때에는 쓰지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 의학이 밝힌 음양곽의 약리작용은 다양하다. 음양곽이 성신경을 자극, 성기능을 높인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증명됐다. 개와 흰쥐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음양곽의 강정작용이 정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지각을 자극해 간접적으로 성욕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는 사실을 밝혀냈다.

순환기계통에도 영향을 미쳐 고혈압을 일으킨 생쥐에게 성분을 주사하자 혈압이 내려갔고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도 확인됐다. 신경쇠약, 히스테리, 건망증과 무력증, 월경장애, 이명, 현기증 치료효과와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도 있는 약초로 인정받고 있다.

 

본초학적 설명

 음양곽
◇ 성미(性味) ◇
性은 溫無毒하고 味는 甘辛하다.

 

◇ 귀경(歸經) ◇
肝, 腎經.

 

◇ 용량(用量) ◇
10~15g

 

◇ 효능(效能) ◇
强筋骨,祛風除濕,補腎壯陽.
예로부터 강장식품 및 성기능을 증강시키는 작용으로 유명한 한약재중 하나이다. 음양곽이란 이름의 유래는 예전에 하루에 100번을 교미하는 양이 있었는데 교미후 이 잎을 먹고 다시 정기를 회복하여 다른 암놈을 찾아다닌데서 음양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민간에서는 삼지 구엽초라고도 물리우는 음양곽은, 주로 신의 기운을 보하여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여성의 자궁발달부전, 노인이 정신이 혼미하고 기력이 없는 증상과 중년남자의 건망증 등에 그 효능이 있으며 풍습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도 있어서 마비증상이나 반신 불수등의 증상에도 응용된다. 남자가 오랫동안 복용하면 자식을 낳을 수 있고 멍울등을 치료하며 허리와 무릎을 보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에 나타나는 고혈압과 소아마비등의 초기에 복용하면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약리작용 : 간접적인 성욕 흥분작용, 뇌수 및 뇌척수의 회백질염, 병독의 현저한 억제작용, 진해, 거담작용, 집토끼에 대한 혈압강하 작용등이 있다.

 

◇ 주치(主治) ◇
莖中痒痛, 筋骨攣急, 半身不隨, 頻尿, 四肢拘急, 小便淋瀝, 小兒麻痺의 急性期, 陽위, 陽위不擧, 腰膝無力, 위폐, 遺尿, 遺精, 風濕痺痛.

 

◇ 해설(解說) ◇
本品은 性味가 辛甘하고 溫하여 甘溫은 溫腎壯陽하고 辛溫은 祛風除濕하므로, 內로는 능히 腎陽을 强壯케 하여 强筋健骨하며, 또한 外로는 風濕의 邪를 散邪하여 通痺止痛시키는 效能이 있다.
本品은 溫腎壯陽의 效能이 비교적 强하여 腎陽不足으로 인한 男子의 陽위와 女子의 子宮發育不全 및 風寒痺痛 등 證에 많이 應用하며, 效果 또한 비교적 좋다. 最近에 와서 婦女의 更年期에 나타나는 高血壓과 小兒痲痺의 急性期를 治療하는데 좋은 效果가 있다. 그러나 性이 燥烈하여 陰液을 損傷시키고 虛火를 돕기 쉬우므로 陰虛火旺으로 인한 夢精, 遺精 및 陽强易學者는 服用를 忌한다.

 

[가공(加工)]
풍습을 없애는 효능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생용하며 신을 보하고 양기를 더하고자 할 때는 양의 동물유와 같이 약한 불로 볶아서 음양곽의 표면에 광택이 있을 때 건조하여 복용한다.

 

※적합한 체질(體質) : 태음인

 

[본초강목(本草綱目)]
<本經>: 陰위, 絶傷, 음경통증을 치료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하며 氣力을 증진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別錄>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임파선염을 치료하고 생식기 부위 부스럼을 치료하며 蟲을 씻어낸다. 丈夫가 오랫동안 복용하면 자식이 없다. 汪機는 이에 대하여 無子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며 有子가 옳다고 하였다.
<池大明>: 丈夫의 陽氣가 끊어져 자식이 없는 것, 여자가 陰氣가 끊어져 자식이 없는 것, 노인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중년의 건망증, 모든 冷風과 피로, 근육경련, 사지의 감각이상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자신감을 갖게 한다.

 

◇ 배합(配合) ◇
1.양위(陽萎), 빈뇨(頻尿), 요슬무력(腰膝無力)의 병증에 쓰인다.
본 약재는 보신장양(補腎壯陽)의 효능이 있어 신양허쇠(腎陽虛衰)로 야기된 증후에 적용된다. 단독으로 술에 담가 복용하거나, 숙지황(熟地黃), 구기자(拘杞子), 선아(仙芽) 등 보신장양약(補腎壯陽藥)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2.풍한습비(風寒濕痺) 혹은 지체마목(肢體痲木)에 쓰인다.
본 약재는 거풍제습(祛風除濕)의 작용을 한다. 예컨대 선령비산(仙靈脾散)은 본 약재에 위령선(威靈仙), 창이자(蒼耳子), 계심(桂心) 등을 배합하여 만든 것으로서 상술한 모든 병증을 치료한다. 또한 ‘식의심경(食醫心鏡)’에서 음양곽주(淫羊藿酒)는 본 약재 1근에 소주(燒酒) 10근을 10일 동안 담가 만든 것으로 매번 1냥씩 하루 2~3번 복용한다. 주량이 적은 사람은 양을 줄여서 복용한다.
음양곽주(淫羊藿酒)는 풍한습비(風寒濕痺), 동통(疼痛) 혹은 마목(麻木)을 치료할 뿐만아니라 양위(陽萎)도 치료한다.

 

◇ 기원(基源) ◇
매자나무과(Berberidaceae)에 屬한 多年生 草本식물 心葉三枝九葉草의 전초를 건조한 것.

 

◇ 금기(禁忌) ◇
陰虛火旺者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성욕항진자에게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2. 류마치스로 관절에 발진, 종창, 이 있는 자에게는 사용해선 안된다.
3. 독성은 약하나 장기간 복용은 피한다.
4.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고 이뇨를 억제하므로 몸에 부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해롭다.
5. 눈이 쉽게 충혈되고 입술이 쉽게 타며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형태(形態) ◇
건조한 줄기는 가늘고 긴 원주형이며, 가운데가 비어있고 길이는 20~30㎝이며 갈색 또는 황색이다. 소엽편은 심장형으로 끝이 조금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거치가 있다. 잎은 얇고 탄력성이 있느 종이 같으며 풀 냄새가 조금나고 맛은 쓰다. 줄기가 적고 잎이 많으며, 황록색을 나타내고 부서지지 않는 것이 양품이다.

 

◇ 성분(成分) ◇
Icariin, phytosterol, tannim 정유 등을 함유한다.
뿌리와 잎에는 이카린(Icariin), 근 및 근경에는 데스-O-메틸이카린, 마그노플로린

 

◇ 산지(産地) ◇
중국의 산서, 하남, 남북 등지와 우리나라의 중부 이북의 고산에 자생한다.

 

◇ 수치(修治) ◇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한다.

 

◇ 학명(學名) ◇
Epimedium koreanum Nakai.(三枝九葉草)
Epimedium breviccornum MAXIM.(心葉淫羊藿)


음양곽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꿩 의 다리에 대하여

 

꿩의 다리는 약명으로는 馬尾蓮(마미련)이라고 하며

미나리아제비과의 여러해 살이 풀로 써 

그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다.(寒)

 

효능은

淸熱燥濕(청열조습) 瀉火解毒(사화해독) 의효능이있고

각족 염증과 피부염증에 사용하고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할때도 사용한다.

 

성분은

알카로이드, 틸로민, 이소콜리딘, 마그노플로린 , 플라보노이드인 쿠에르쩨틴 ,

켐페놀 카페인산 등이있다.

 

사용시 주의할점은

대개의 한약재가 성질이 찬것은 위에 부담을 주는경우가 많고 본 마미련도

쓰고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과량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음양곽으로 잘 못 사용하는  우를 범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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