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方劑學情報

[스크랩] 조루증,전립선,양위의 한의학적 원인과 치료 방법

生命사랑 2009. 2. 8. 10:33

조루는 한방에서 조설(早泄), 계정(鷄精), 유정(遺精)등의 증상으로 설명된다.
원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조루증은 크게 보면 중추성(뇌의 사정조절중추)과 말초성(생식기 자극과민)의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중추성 조루는 자율신경이 예민한 청년기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조루나 과도한 성행위나 자위 후에 발생하는 성신경 쇠약성 조루, 성행위시 과도한 성적흥분을 느낌으로 발생하는 조루 등이 이에 해당이 된다. 말초성 조루는 성기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하여 발생하는 조루나 전립선염, 요도염 등과 같은 질환이후에 성기 감각이 과민해져 발생하는 2차성 조루 등이 이에 해당된다. 중추성 조루는 심신불교(心腎不交), 신음신양구허(腎陰腎陽俱虛), 심비휴손(心脾虧損)이 말초성 조루는 간경습열(肝經濕熱)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전립선염등에 의한 2차성 조루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조루는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조루는 중추성이건 말초성이건 자극에 대한 과도한 흥분이 원인이 된다. 한방에서 사정조절중추의 과도한 흥분은 상화(相火)라고 하는 화(火)의 기운 때문인데 화를 억제하는 음액(陰液)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추성 조루치료는 자음강화(滋陰降火) 익신고정(益腎固精)의 방법이 주가 된다. 성기나 요도점막의 과민 자극은 습열(濕熱-습하고 뜨거운 기운, 염증과 부종을 유발)이 그 원인이 되므로 말초성 조루치료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의 방법이 해결의 열쇠가 된다.
조루증 치료에는 최소 3개월간의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심신(心腎)의 에너지 고갈로 성신경이 쇠약한 경우에는 충분한 에너지가 회복이 되고 균형을 이루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커다란 독에 물이 비어있다고 생각해보자. 독이 클수록, 독에 구멍이 있을수록 물이 차기 어려운 법이다. 사람의 정기(精氣)의 강약(强弱)에는 차이가 있으니 약물 반응에도 당연히 개인차가 있다. 하지만 3개월의 치료면 대부분에서 충분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중에는 성행위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1주일에 1회이하) 성행위가 많아지면 중추성인 경우 성신경의 피로가 가중되고 말초성인 경우 사정관등에 울혈이 발생하여 과민증상의 개선이 늦어질 수 있다. 성신경의 충분한 휴식과 말초 과민 반응이 줄어들고 새로운 자극반응 방식에 대한 신체의 학습이 이루어지면 재발없는 조루증 치료도 가능하다.
최근 조루증 치료에 양방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듯하다. 조루가 남성의 성심리를 위축시키고 나아가 사회활동에 자신감을 뺏앗아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므로 한ㆍ양방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양방의 치료에 아쉬운 부분이 있어 이를 한방 치료와 비교해 볼까한다. 양방의 조루치료는 크게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수술요법은 국소 감각신경차단술로 성기 주변의 감각신경을 차단하여 성기의 지나친 과민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수술은 차단된 신경이 다시 붙거나 귀두의 과민이 아닌 사정관의 과민이 있거나 하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상당부분 성감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한가지 사정지연 약물요법이 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성적흥분을 지연시키는 약물과 말초신경계에 작용하여 사정을 지연시키는 약물이 있다. 중추신경계 약물은 성반응 자체를 지연시키는 단점이 있고 말초신경계 약물은 성욕과 쾌감을 감소시킨다. 때문에 시간자체는 일시적으로 늘어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조루 못지 않은 성기능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한방의 치료는 즉각적이고 속효성 반응은 아니지만 부작용없이 신체의 자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개선된 증상을 오랫동안 외부의 화학적(약물)자극 없이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ㆍ양방 치료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통해 건강한 삶을 하루속히 회복하길 바랍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조루증환자 500명중에 장기간 자위를 한자가 91.2%였으며 그 중 자위횟수가 많은 환자가 31.1%였다. 자위를 하면 성신경이 오래동안 과도하게 흥분되므로 사정형성과정에 병리적반사가 형성되어 성교시간이 짧아지며 성흥분이 나타나면 곧바로 사정한다.
사정 선구감(先驅感)을 경험할 때까지 음경을 질 밖에서 자극한다. 이 선구감각은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이 선구감이 없어질 때까지 자극을 멈췄다가 다시 이 선구감이 일어날 때까지 음경을 자극하는 것을 되풀이 한다. 따라서 사정반응이 일찍 일어나지 않고 길어진다. 남녀 어느 한쪽이 피로가 있을 때는 잠시 멈춘다. 잠을 자고 나서 애무를 시작하여 음경과 음핵을 서로 자극하기에 까지 나아가고 이로써 남성에게 사정 선구감이 왔을 때에는 상대 여성에게 알려 선구감이 사라질 때까지 손을 음경에서 떼도록 한다. 또 자극을 시작하여 사정 선구감이 오면 멈춘다. 만일 이 때 우연히 사정이 일어나면 여성에게 반응 극치가 올 때까지 남성이 음핵에 자극을 해주어야 한다. 발기가 일어나지 않으면 짧은 시간 잠을 자던가하여 그 이상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정은 음경이 건조한 때보다 습윤한 때 빨리 하기 때문에 윤활제 같은 것을 음경에 바르고 이 방법을 계속하여 음경이 오랜 자극에 견디게 되면 질 속 습윤에 의해 조루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질 속에서 마찰이 사정을 촉진하지 않도록 음경을 질 밖에서 음경 자극예민도를 둔하게 단련한다.
성과 관련된 죄책감을 벗어나 조루에 대한 근심걱정을 없애고, 음경 과민성을 둔화시킨다. 여성 손으로 음경을 질 밖에서 자극하여 사정 선구감이 오면 음경 끝을 힘차게 훑으면서 선구감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자극을 되풀이 하여 음경의 사정에 대한 한국성 신경근육 반사기구를 둔화 연장한다. 다음으로 음경에 윤활제를 바르고 단련하여 질 속에서 음경마찰이 사정을 촉진하지 않도록 음경 자극 감도를 낮춰 준다. 이것이 성공하면 음경을 질 속에다 삽입하는 여성상위 정상성교에 들어간다.

발기부전은 한방에서 음위(陰 ), 음기불용(陰器不用), 종근이종(宗筋弛縱), 양사불거(陽事不擧)등의 증상으로 설명된다.
원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방에서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발기부전은 2차성 발기부전이다. 즉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했던 사람들이 연령의 증가, 부적절한 생활습관(음주, 흡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과로, 고혈압, 당뇨 등으로 발기부전으로 인해 성생활에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이다.
최근엔 발기부전 치료에 괄목한 만한 변화가 있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는 치료약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단기적으로도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코막힘 등의 만만치 않은 부작용을 안고 있으며 심하게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2001년 독일에선 비아그라 부작용으로 616명이 사망했고 같은해 한국에서도 비아그라 복용자의 절반 가량에서 부작용이 나타났다(식약청 발표).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비아그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서울대병원 등 6개 종합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ㆍ 영국 등에 비해 한국에서의 비아그라 부작용이 1.5~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벤처기업에 의해 밝혀진 비아그라의 작용원리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때 생성되는 ‘사이클릭 GMP’ 라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돕는 동시에 cGMP를 분해하는 효소인 PDE-5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기를 지속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PDE-5 효소는 심혈관, 뇌혈관, 위장관, 코, 얼굴 등에도 있다. 따라서 음경이 아닌 다른 부위에 작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비아그라와 같은 약을 건강한 사람이 부작용 없이 단기적으로 써서 삶에 활력을 가질 수 있다면 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지만 장기적이고 습관적인 복용은 궁극적으로는 인체의 기능적 균형을 무너뜨려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 작은 부작용이야 얻는 가치가 크다면 감당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라면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인체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통제하여 왜곡하기 시작하면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왜곡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커지고 강화되어 결국 하나는 얻었는데 나머지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음식과 같이 천연약물 한약은 인체 내에서 선택적으로 흡수가 된다. 인체의 요구조건에 맞는 성분을 능동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부작용 또한 없다. 다만 따라 퇴화되고 변화된 기능 및 조직의 자연스런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산불에 훼손된 산의 자연 회복에 시간이 걸리듯이 말이다. 하지만 한방 치료는 전신의 기능적 균형을 회복하여 증상의 개선 뿐 아니라 건강의 회복도 함께 도모할 수 있으며 한번 기능이 회복된 이후에는 약물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인은 생각지 않고 발기만을 위해 몸을 강제로 떠밀 것이냐? 아니면 발기부전의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제거하여 원래 나에게 주어진 능력이었던 발기를 회복할 것이냐?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현대의 전립선염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한방문헌상 고병(蠱病), 백음(白淫), 임증(淋證), 뇨탁(尿濁), 산병(疝病)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인체의 하복부와 회음부쪽에 당기듯이 동통을 유발하는 질환을 산병이라 하고 고병은 벌레(蠱)가 나무를 갉아먹듯 생식기의 기능을 점차적으로 저하시켜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에서 하얀액이 나오는 질병이며, 임병(淋病)은 수풀속의 나무에서 이슬이 맺혀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듯이 소변이 시원치 않고 골반통, 배뇨통,뇨의 혼탁 등을 동반하는 병증이며 뇨탁은 소변이 맑지 못하고 혼탁함을 뜻한 것으로 특히 쌀뜨물과 같은 경우 백탁(白濁)이라 한다. 이 중 특히 임병이 전립선염을 제반 증상을 잘 표현하고 있고 문헌에도 다양한 분류와 치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립선염 자가진단 테스트 바로가기]
초기의 전립선염은 전립선 주변의 부종과 울혈로 인해 소변이 원활하지 못해 잔뇨감 등을 주로 호소하게 된다. 전립선 주변조직의 흥분을 줄이고(散熱) 부종을 제한하므로써 소변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다.
만성 전립선염은 초기의 부종이 장기화되면서 소변과 전립선액의 배설이 곤란해지므로 배뇨와 사정시에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선조직 주변의 염증이 반복되면서 회음부 주변의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면 주변의 골반조직과 허벅지, 허리등으로의 방사통이 유발되기도 한다. 뿐만아니라 전립선 주변 조직이 석회화가 되기도하며 결석이 발생하기도 한다. 작은 결석들은 배뇨시 음경에 작열감과 통증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흥분이 되면 붓고 부으면 막히고 막혀서 흐르지 않으면 썩기 마련이다. 흥분과 염증은 줄이고(淸熱) 막힌 것은 흐르게 하며(行氣) 딱딱해진 것은 부드럽게(破血)해야 한다. 전립선 주변조직의 오랜 흥분은 진액의 보충(滋陰)으로 진정시키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만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1~3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때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전립선의 염증이 오래될 수록 전립선은 커지고 딱딱해지기 마련이다. 크고 딱딱할수록 조직 내로의 혈액이동도 떨어지게 되므로 치료기간은 길어지게 된다.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이 심하고 오래될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1개월씩 진행되는 치료에 따라 증상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 단계적으로 치료를 받아가면 완치의 순간도 기대할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 환자분의 상당수(60~70%)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상은 면역불균형을 유발하여 전립선질환의 치료를 방해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쾌뇨음은 장을 보호하고 과민증상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약물(보장건비)을 포함하고 있어 전립선 치료와 과민성 대장증상을 아울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장이 튼튼해야 전립선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쾌뇨음의 처방 성격은 유사하지만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현 증상의 특성과 체질을 충분히 감안하여 처방의 배합비율을 세세하게 조정하는 일대일 맞춤형 처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 환자의 경우에도 증상의 개선과 변화에 따라 처방이 조금씩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정에 있는 좌변기 물위에 띄워서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변기물과 함께 내려 처리하므로 뒷처리도 깔끔합니다.
사용시간은 15~20분 정도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한방에서 융폐( 閉), 소변불통(小便不通), 임병(淋病)등의 범주에 속한다.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후에 많이 발현하여 80세 이후 약 80%가 이환된다.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대증이 내분비기능이 저하된 고령환자에 많으므로 노령화에 따른 에스트로겐 및 테스토스테론의 부조화, 간질과 상피질간의 상호작용의 변화가 관여하리라 생각된다. 한방의 원인중에서는 신양허쇠(腎陽虛衰)나 신음휴모(腎陰虧耗)가 고령환자의 경우 대부분을 차지하고 젊은 연령층의 환자는 습열하주(濕熱下注), 어체방광(瘀滯膀胱)의 경우도 관찰된다. 때문에 원인을 따져 신양허쇠(腎陽虛衰)는 온양보신법(溫陽補腎法)을 신음휴모(腎陰虧耗)는 자음보신법(滋陰補腎法)을 응용하여 치료하고 어체방광(瘀滯膀胱)은 행어산결법(行瘀散結法), 습열하주(濕熱下注)는 청열이습법(淸熱利濕法)을 응용하여 치료한다.
 
가정에 있는 좌변기 물위에 띄워서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변기물과 함께 내려 처리하므로 뒷처리도 깔끔합니다.
사용시간은 15~20분 정도입니다.

현대의 방광염 증상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한방문헌상 뇨불리(尿不利), 융폐(?閉), 포비증(胞痺證), 뇨혈(尿血), 임병(淋病), 허로(虛勞) 등의 증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뇨불리, 융폐, 포비증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며 뇨혈은 소변중에 혈액이 보이는 상태이며 임병은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져 시원치 않은 병이며 허로는 만성쇠약으로 소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증상이다.
방광염은 증상이 다양하고 질병의 예후 또한 다양하다.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가벼운 증상만으로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은 급성기 때는 방광이 붓고 충혈되며 상처가 나고 딱지가 앉기도 한다. 치료가 지연되어 만성이 되면 방광 점막 깊이 궤양이 생기고 반복된 상처로 방광 근육층이 비후되거나 섬유화가 진행되어 방광이 딱딱해진다. 방광염은 자주 발생되는 증상이긴 하나 초기 치료는 비교적 잘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기초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에 대한 회복속도가 떨어지면 쉽게 치료될 질환도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습열(濕熱)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하는 초기의 급성 방광염은 청열이습법(淸熱利濕法)을 응용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만성 방광염은 정기의 부족으로 기초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보중온신(補中溫腎)의 방법으로 면역력을 증진하는 한편 딱딱해진 방광의 긴장을 풀어내는 치료가 필요하다.
방광염 증상에 탁효가 있는 처방들을 소개하면 급성 방광염은 팔정산(八正散), 만전목통산(萬全木通散),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만성 방광염은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목향탕(木香湯), 난간전(煖肝煎), 황기건중탕(黃耆建中湯)이다. 체질을 분별하고 증을 나눠 적절한 처방을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건강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방광염은 빠른 시간에 치료가 잘된다. 밀월성 방광염과 같이 과도한 방광자극이 원인이 된 경우는 자극을 줄이고 휴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상당부분 회복이 될 수있다. 하지만 직접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한다. 완쾌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방광염 같은 경우는 증상이 잠시 가라앉았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증상이 줄어든 후에도 한의사의 복약 지도를 충분히 따라주는 것이 좋다. 만성 방과염은 치료 후에도 6개월 이상 무증상 상태를 유지할 때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잘 발생하므로 깨끗이 치료된 이후에도 정신적, 육체적 과로를 피하고 방광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
가정에 있는 좌변기 물위에 띄워서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변기물과 함께 내려 처리하므로 뒷처리도 깔끔합니다.

방광의 발육부진으로 발생하는 1차성 야뇨에 활용되는 치료원리로 방광의 성숙을 촉진시키고 방광의 조절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방법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억울된 기운을 풀어주고 과도한 긴장을 완화함으로써 수면중에 방광의 자연스런 이완이 이루워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주로 2차성 야뇨에 적용하는 원리입니다.
요로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이 파급되면 방광의 자극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야뇨가 발생할 수 있는데 방광점막의 흥분(熱)을 줄이고 방광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야뇨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숙지황: 신장과 방광의 진액을 보충하고 발육을 도우며 강장효과가 뛰어나다.
산수유: 방광의 기운을 수렴하여 방광괄약근의 수축을 돕고 진액을 보관하는 힘을 키우는데 효과가 높다.
황기: 소화기 기운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염증을 빠른 속도로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계내금: 소화를 높이고 방광괄약근 수축을 도와 조금씩 오줌을 지리는 유뇨에 효과가 좋다.
파고지: 방광의 양기(陽氣)를 높여 방광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수분의 재흡수를 도와 수면중 소변량을 조절에 효과가 높다.
연자육: 수렴작용이 있어 수분의 재흡수를 돕고 아울러 심신의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성 야뇨에도 좋다.
원인에서 살펴봤듯 야뇨증은 정서적인 이유나 신체 발달의 미숙함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방광이 약하거나 신호 전달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것도 아직 아이의 신체 기능이 정상적인 수준까지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몸 상태에 따라 빠르면 2주일 내에 낫는 아이들도 있지만 몸이 많이 약하거나 방광의 발육이 늦은 아이라면 3개월 정도 치료하고 심한 경우 6개월 이상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야뇨증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아이가 클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부끄럽다고 감추기에 급급하거나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몸의 어느 기능이 다른 아이보다 조금 늦게 발달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이해시켜주세요. 아이 스스로 야뇨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늦은 저녁 식사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엄마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이나 아빠의 퇴근이 늦는 경우 느지막이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또 저녁을 먹고 나서 야식을 먹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늦은 식사는 비만의 위험은 물론 위에도 좋지 않고 야뇨증에도 해롭습니다. 잠을 자기 전 2~3시간 이내의 식사는 혈당치를 높이고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켜주세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야뇨증이 있다고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분 섭취를 줄일 수는 없습니다. 물은 낮에 충분히 마시도록 습관을 들여주세요. 특히 자기 전에는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마시고 먹은 수분은 2~3시간 이후에 밖으로 배출되는 게 보통입니다. 잠을 자기 전 3시간 이내에는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라고 하면 물만 생각하기 쉬운데 과일이나 우유, 아이스크림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커피나 청량음료,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이뇨 작용을 일으키니 특히 주의해주세요. 그렇다고 가족들은 맘껏 먹고 마시면서 아이만 못 먹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가족들도 함께 아이의 야뇨증 치료에 동참해주세요. 야뇨 증세는 대부분잠자리에 든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자기 전에 수분 섭취만 줄여도 야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물을 찾게 되죠. 염분 섭취가 늘면 덩달아 수분 섭취도 늘어납니다. 짠 음식은 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릴 때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을 들이면 갈수록 더 짠 음식을 찾게 됩니다. 밥은 싱겁게 먹고 과자나 오징어, 라면 등 짠 간식도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야뇨증이 있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저녁 식단에서 국물 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세요.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것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변을 보도록 하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훨씬 낫죠.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면 당장은 야뇨 증상이 사라진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고 항이뇨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아이의 수면 시간은 건강한 성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은 아이가 잠든 순간부터 2시간 후까지 왕성하게 나오는데 깊은 수면을 취할수록 잘 분비되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쑥쑥 커야 방광도 제대로 성장하고 항이뇨 호르몬 분비도 제 나이에 맞게끔 자리를 잡겠죠. 괜히 아이의 소변을 가리게 해준다며 수면 리듬을 흐트러뜨리면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도 줄고 방광도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야뇨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출처 :글쓴이: 전립선염완치
출처 : 일침명의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메모 : 유용한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