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方劑學情報

삼소음 설명

生命사랑 2009. 12. 25. 23:02

◉ 삼소음 ; 參蘇飮(和劑局方) - 虛症의 감기약


(조성)

소엽, 갈근, 반하(薑汁制), 전호(去苗), 인삼, 복령 각 0.9g, 지각, 길경, 감초(炙), 진피 목향 각 15g


(용법)

생강 3片, 대추 2枚를 가하여 물에 달이고 찌꺼기를 제거한 후 약간 따뜻하게  수시로  복용한다.


(효능)

益氣解表∙理氣化痰


(적응증)

체허기약(體虛氣弱)하고 감모풍한(感冒風寒)과 내유담습(內有痰濕)으로 기침을 한다∙가래가 많다∙콧물이 나온다∙코가 막힌다 등에, 열이 난다∙약간 오한이 난다∙머리가 아프다∙온몸이 쑤신다∙목이 아프다 등의 표증(表證)은 수반하지 않고, 밥맛이 없다∙기운이 없다∙피로하기 쉽다 등 기허의 증후가 보일 때

오심, 구토,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식욕이 없다∙기운이 없다∙피로하기 쉽다∙입맛이 없다 등의 비기허(脾氣虛)의 증후에, 오심, 구토, 상복부가 막힌감,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습(濕)이 성한 증후를 수반할 때, 표증(表證)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처방해설)

☞ 소엽, 전호 : 선폐해표(宣肺解表)

☞ 갈근 : 근육을 풀어 주고 열을 내리게 하여(舒筋解熱)

☞ 길경, 반하, 전호 :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게 하여 완화시킨다. 

☞ 진피, 지각, 목향 : 기를 돌게 하고 엉킨 것을 풀어 가슴을 통하게 함으로 기침을 하고 가슴이 꽉 찬 증세를 완해시킨다.

☞ 인삼, 복령, 감초 : 기(氣)를 살리고 비(脾)를 튼튼하게 하여 정기를 돕는다.  ♣ 부정거사(扶正祛邪), 이기화담(理氣化痰)


(사용의 실제)

① 가래가 많으면 : 나복자, 백개자, 소자를 가하고,

②폐열(肺熱) : 인삼을 빼고 백출, 황금을 가하고, 

③ 기침이 심하면 : 자원, 관동화, 소자 등을 가한다.


(임상사용의 요점)

☞ 체허기약(體虛氣弱)하고 감모풍한(感冒風寒)과 내유담습(內有痰濕)으로 기침∙가래∙콧물∙코막힘 등이 나타나지만 표증(表證)은 없고, 기허의 증후가 보일 때

☞ 오심, 구토,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비기허(脾氣虛)의 증후에, 습(濕)이 많은 증후를 수반할 때,

☞ 인삼패독산과 비교할 때 사군자탕(에서 백출을 뺀 것)을 기본방으로 한 점이 

같지만, 인삼패독산은 표증(表證)이 이증보다 심할 때 쓰고, 삼소음은 이증이 표증(表證)보다 심할 경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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