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호억간탕 ; 柴胡抑肝湯 (醫學入門)
(조성)
시호 7.5g, 청피 6g, 적작약, 목단피 각 4.5g, 지골피, 향부자, 치자, 창출 각 3g, 신곡(炒) 2.4g, 천궁 2.1g, 생지황, 연교 각 1.5g, 감초 0.9g.
(용법)
물로 달여 공복이나 잠자리에 들 때 복용 한다.
(효능)
疏肝解鬱, 理氣化濕
(적응증)
울민(鬱悶)이 풀리지 않는다∙심화(心火)가 자주 치밀어 오른다∙바람이 싫고 몸
이 권태롭다∙학질처럼 추웠다 더웠다 한다∙얼굴이 붉어지고 마음이 답답하다∙자한(自汗)이 난다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처방해설)
- 사역산1)과 월국환2)을 합방하고 지실을 청피로 대체하고 생지황, 지골피, 연교, 목단피를 가한 방제에 해당한다.
☞ 시호 : 간기(肝氣)를 소달(疏達)
☞ 청피 : 행기(行氣)와 소비(消痞)
☞ 작약, 감초 : 평간완급(平肝緩急), 화중지통(和中止痛)
☞ 향부자 : 조기서간(調氣舒肝)하면서 기울(氣鬱)을 풀어주고,
☞ 천궁 : 활혈(活血) 작용에 의해 혈울(血鬱)을 다스리며,
☞ 치자 : 울열(鬱熱)을 없애주고,
☞ 창출 : 조습(燥濕) 작용에 의해 비(脾)를 건운(健運)시키며
☞ 신곡 : 소식(消食) 작용을 나타낸다.
☞ 생지황, 지골피, 목단피 : 양혈(凉血)하고 골증노열(骨蒸勞熱)을 없애주며,
☞ 연교 : 청열(淸熱)하고 해독한다.
(임상응용)
부녀의 음병과 과부의 한열왕래를 다스린다.
◉ 소요산 ; 逍遙散 (和劑局方)
(조성)
감초(炙) 15g, 당귀, 복령, 백출, 시호, (작약-빠져있음) 각 30g.
(용법)
이상을 가루로 하고 매 6g에 생강(燒)과 박하 소량을 가하여 달인 후 지꺼기를 제거하고 수시로 뜨거울 때 복용한다.
(효능)
疏肝解鬱∙ 疏肝理脾
(적응증)
간울혈허(肝鬱血虛)로 인해 양협(兩脇)이 작통(作痛)하고 두통(頭痛), 목현(目眩)하며 구조인건(口燥咽乾)하고 신피식소(神疲食少)하거나 혹은 寒熱이 往來하고 月經이 不調하며 乳房이 작창(作脹)함을 치료한다.
(처방해설)
- 간(肝)은 소설(疏泄)을 주관하고 조달(條達)을 좋아하며 울결(鬱結)하기 쉽다.
- 간(肝)이 울결(鬱結)되면 상초에서는 두훈목현(頭暈目眩), 협통(脇痛), 월경불순(月經不順), 간기(肝氣)가 위(胃)를 범하여 식욕부진이 나타난다.
☞ 시호(주약)는 肝을 소통하고 울결(鬱結)을 풀어준다.
☞ 당귀, 백작약 : 보혈하면서 간기(肝氣)를 조절해준다
☞ 백출, 복령, 감초 : 건비익기(健脾益氣)
(사용의 실제)
- 안면홍조하고 두중(頭重)에는 목단, 치자를 가한다.(加味逍遙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