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學情報

沙蔘(사삼)에 대하여

生命사랑 2014. 3. 21. 06:54

沙蔘(사삼)


◇ 성미(性味) ◇
性은 微寒(凉)無毒하고 味는 甘微苦하다.

 

◇ 귀경(歸經) ◇
入肺, 胃經, 兼入 脾, 腎 二經.(補陰瀉火之品)

 

◇ 용량(用量) ◇
12∼20g

 

◇ 효능(效能) ◇
祛痰止咳,去風止痒,排膿消腫,養胃生津,養陰淸肺.
사삼은 진액을 보충하여 폐를 윤택하게 하고 열을 식히며 담을 없애 만성적인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중요한 약재이다. 따라서 폐가 건조하여 나오는 마른 기침과 몸이 허약해져서 발생하는 기침, 열병을 앓은 후에 생기는 갈증과 허열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사삼은 미열을 끄는 작용이 있으므로 내장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미열에 좋다. 위의 음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인후건조, 구갈건조, 변비등의 병증 또한 다스린다.
*약리작용: 거담작용, 항균작용, 용혈작용, 강심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 주치(主治) ◇
補肺陰, 淸肺火, 治久咳肺蔿, 鼻塞熱壅, 皮膚燥讓, 失血病久.
疥瘡, 乾咳, 久咳, 傷陰咽乾喉痛, 身痒, 惡瘡, 胃陰不足, 陰虛津虧, 陰虛脇痛, 稠痰, 瘡瘍, 肺熱燥咳, 肺위, 肺陰虛咳嗽, 肺脹, 咳嗽, 虛勞久咳.


◇ 해설(解說) ◇
1. 肺熱陰虛로 야기된 燥咳, 혹은 勞嗽로 인한 각혈에 쓰인다.  본 약재는 肺熱을 淸除하고 肺陰을 補養하는 효능이 있다.  예컨대 沙蔘麥門冬湯은 본 약재에 麥門冬, 玉竹, 冬桑葉등을 배합한 것으로 燥熱로 인한 傷陰, 乾咳少痰, 咽乾口渴을 치료한다.  『衛生癎易方』은 知母, 貝母, 麥門冬, 鱉甲 등과 배합한 것을 써서 陰虛로 인한 勞熱과 咳嗽각혈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2. 熱病으로 인한 傷津·舌乾口渴·食欲不振에 쓰인다.  본 약재는 益胃生津의 효능이 있다.  예컨대 益胃湯은 본 약재에 麥門冬, 生地黃, 玉竹등을 배합한 것으로서 上述한 병증을 치료한다.  熱病으로 인한 傷津이 비교적 심하여 咽乾口渴하고 舌絳少津할 경우에는 신선한 본 약재에 신선한 生地黃과 石斛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채취(採取)]
봄·가을에 채취하여 코르크 층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가공(加工)]
말린 약재 그대로 사용한다.

※적합한 체질(體質) : 태음인

[본초강목(本草綱目)]
<본경(本經)>: 瘀血과 驚氣를 치료하고 寒熱症을 치료하며 中氣와 肺氣를 補한다.
<별록(別錄)>: 胃痺(위비)와 心腹痛을 치료하며, 熱邪가 뭉쳐서 발생한 頭痛과 피부의 邪熱을 제거하며, 五장을 편안하게 하니 오래 복용하면 좋다. 이것은 또한 羊乳라고도 하는데 頭腫痛을 치료하고 益氣하며 肌肉을 돕는 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견권(甄權): 체표의 風邪를 제거하고, 극심한 하복부 통증을 동반한 탈장을 치료하며 잠이 너무 많이 오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肝氣를 기르고 五장의 風氣를 치료한다.
지대명(池大明): 補虛작용이 있고 놀라고 답답한 것을 그치게 하며 心肺를 돕는다. 아울러 모든 惡瘡과 疥癬 및 피부소양을 치료하며, 排膿작용이 있고 腫毒을 해소한다.
이시진(李時珍): 肺火를 제거하기 때문에 오래된 咳嗽(해소)와 肺위(폐위)를 치료할 수 있다.

 

◇ 배합(配合) ◇
1. 沙蔘에  天門冬, 麥門冬, 百部根, 五味子, 桑白皮를 配合하여 肺蔿, 肺熱을 治하고,
2. 貝母, 枇杷葉,括蔞,甘草,桑白皮,百部根, 天門冬, 款冬花를 配合하여 久嗽를 治하고,
3. 防風, 蘇葉, 金銀花, 陳皮를 配合하여 虛人感氣를 治하고,
4. 阿膠를 配合하여 虛勞久嗽를 治한다.

※처방예:
독활탕1(獨活湯1) : 동의보감
연교산(連翹散) : 동의보감

 

◇ 기원(基源) ◇
桔梗科(도라지과 Campanulaceae)에 屬한 多年生草本인  잔대의 根을 採取해서 鋪層을 剝除하고 乾燥한 것이다. 
全體에 無毛하고  塊根은 肥大하며  紡錘形이고  莖은 左側 또는 右側으로 纏繞하고  길이 2m 以上이다. 잎은 3∼4잎이 接해서 났고 楕圓形 또는 長楕圓形이며 銳尖하고 잎밑은 좁으며 鋸齒가 없다.  花는 작은 가지 끝에 鍾狀花로 8∼9月에 紫色의 꽃이 피고   果는 圓錐形이고 宿存鍔이 있다.


◇ 금기(禁忌) ◇
臟腑에 實熱이 없는 者, 肺虛寒客作嗽者는 服用하지 말 것이며 舌苔厚 消化不良 者는 服用을 忌한다. 비위허한(脾胃虛寒)한 자는 적합하지 않다.


◇ 형태(形態) ◇
本品은  紡錘形  또는 圓錐形을 이루고  길이가 10∼20cm, 直徑이 1∼3cm이다.  外面은 灰白色이며  곳곳에 類紫色의 코르크層이 있고 橫皺가 있으며  간혹 根이 分岐되었다.  質은 輕誦하고  破折面은 類白色을 帶하고 多孔性이다.


◇ 성분(成分) ◇
一種의 Saponin을 含有, 아데노폴산 메틸 에스테르, 베타-시토스테롤, 도코스테롤, 루페온, 트라이피롤.

 

◇ 산지(産地) ◇
우리나라 各地의 深山에 自生한다.


◇ 수치(修治) ◇
切片하여 生用한다.


◇ 학명(學名) ◇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 Hara.
細葉沙參(일본): Adenophora triphylla(Thunb.) A. DC.
北沙參(중국): Adenophora stricta Miq.
輪葉沙參(중국): Adenophora tetraphylla(THUNB.)FISCH.

'◈本草學情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충에 대하여   (0) 2014.04.11
羅蔔子(나복자: 무우씨) 에 대하여  (0) 2014.04.03
양유(더덕)에 대하여   (0) 2014.03.21
丹蔘에 대하여   (0) 2014.03.21
草石蠶에 대하여   (0)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