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글

보고싶은 마음

生命사랑 2009. 3. 27. 14:15


    보고싶은 마음
                글/심재만
          뼛속을 오르내리는 그리움 누구말처럼 하늘만큼 보고싶다. 아니다 죽을만큼 보고싶다. 여러시간 내게 머물지 못한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좋다. 속삭임의 말 몇마디가 아닐찌라도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일찌라도 당신의 얼굴 바라보면서 내 아직 살아 호흡하고 있을때 꼭 당신과 마주앉아 아주먼 옛날 당신땜에 흘렸던 눈물을 주저리 주저리 털어놓고 살며시 잡은 당신의 새끼손가락 위에 맺혔던 한 맺혓던 슬픔 맺혔던 아픔 맺혓던 사랑 맺혔던 그리움 보고팟던 마음들 한방울 한방울 눈물처럼 흘리며 당신을 품에안고 시간을 멈추고 싶도록 당신이 보고싶다.

 


그대와 함께 /노래/너랑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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