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마음
뼛속을 오르내리는 그리움
누구말처럼
하늘만큼 보고싶다.
아니다 죽을만큼 보고싶다.
여러시간
내게 머물지 못한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좋다.
속삭임의 말
몇마디가 아닐찌라도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일찌라도
당신의 얼굴 바라보면서
내 아직 살아 호흡하고 있을때
꼭 당신과 마주앉아
아주먼 옛날
당신땜에 흘렸던 눈물을
주저리 주저리 털어놓고
살며시 잡은
당신의 새끼손가락 위에
맺혔던 한
맺혓던 슬픔
맺혔던 아픔
맺혓던 사랑
맺혔던 그리움
보고팟던 마음들
한방울 한방울
눈물처럼 흘리며
당신을 품에안고
시간을 멈추고 싶도록
당신이 보고싶다.
그대와 함께 /노래/너랑나랑 |